김혜란 교수, "인공지능이 발달장애인 예술 창작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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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안자립 작성일20-03-13 09:49 조회1,534회 댓글0건본문
세종대 김혜란 교수(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초빙 교수)가 갤러리 그림손에서 '반어법의 기계적 해석 (Machine Analysis on Irony)'라는 제목으로 오는 17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혜란 작가는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수치로 분석하고, 인간의 정신적 산물인 예술의 창작을 시도하는 이 시대를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은 크게 시각적인 시(Visual Poetry) 드로잉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영상 설치물, 가사와 음계의 분석을 결합하는 텍스트 애니메이션 영상, 무용수의 움직임과 감정을 분석한 데이터를 결합한 모션인식 영상 설치물 등이다.
작가는 "기계는 감정을 모두 숫자로 치환한다. 때문에 많은 부분이 규격화, 표준화되는 한계가 있다"며,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기계도 문법에 기반해 단어를 학습한다면 인간의 감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시 의도를 드러냈다.
또 작가는 기계를 이용한 새로운 예술 형태가 감정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이 문학, 음악 등 전통적인 예술작품 속의 감정을 분석 및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들이 발달장애인의 심리분석 및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며, 교육과 창작플랫폼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김혜란 작가는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수치로 분석하고, 인간의 정신적 산물인 예술의 창작을 시도하는 이 시대를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은 크게 시각적인 시(Visual Poetry) 드로잉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영상 설치물, 가사와 음계의 분석을 결합하는 텍스트 애니메이션 영상, 무용수의 움직임과 감정을 분석한 데이터를 결합한 모션인식 영상 설치물 등이다.
작가는 "기계는 감정을 모두 숫자로 치환한다. 때문에 많은 부분이 규격화, 표준화되는 한계가 있다"며,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기계도 문법에 기반해 단어를 학습한다면 인간의 감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시 의도를 드러냈다.
또 작가는 기계를 이용한 새로운 예술 형태가 감정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이 문학, 음악 등 전통적인 예술작품 속의 감정을 분석 및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들이 발달장애인의 심리분석 및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며, 교육과 창작플랫폼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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