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비슷한 봄나물과 독초, "함부로 먹으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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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안자립 작성일20-04-17 09:40 조회1,623회 댓글0건본문
여로(독초)와 원추리(식용) : 여로는 잎에 털이 많으며, 길고 넓은 잎은 대나무 잎처럼 나란히 맥이 많고 주름 깊으나, 원추리는 털과 주름이 없다. 동의나물(독초)은 주로 습지에서 자라며, 둥근 심장형으로 잎은 두꺼우며, 앞면과 뒷면에 광택이 있다. 곰취(식용)는 잎 가장자리가 거칠거나 날카로운 톱니모양이다. [출처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독버섯·독초]
박새(독초)는 잎의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큰 잎은 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하다. 산마늘(식용)은 마늘 냄새가 강하고 한 줄기에 2∼3장 잎이 달린다. 삿갓나물(독초)은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 돌려나온다. 우산나물(식용)은 잎이 2열로 깊게 갈라진다. [출처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독버섯·독초]
행정안전부는 요즘처럼 새싹과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에 독초를 봄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해 발생하는 중독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10년간(2010~2019) 독초나 독버섯 등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총 20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28명의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독초인 여로 등 식물성과 복어의 독 등 동물성, 곰팡이의 천연 유독 성분으로 급성 중독을 일으키는 것이 있다.
자연독 사고는 주로 봄과 가을에 발생하는 편이며, 이 중 봄(3월~5월)에는 6건의 사고로 41명(32%)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2일 전북 익산시에서는 독초인 자리공 뿌리를 더덕으로 알고 잘못 섭취하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지난 해 3월 1일에도 경남 창원시에서 독초인 자리공 뿌리를 도라지로 알고 섭취해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봄철 중독사고는 야생 독초를 식용 가능한 나물로 잘못 알고 먹어서 발생한다. 일부 봄나물과 독초의 여린 잎은 그 생김과 모양이 매우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특히, 사고당 평균 7명(128명/20건)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채취한 독초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기 때문이다. 일예로 지난 2016년 4월 6일 충남 보령시에서는 자리공을 인삼인 줄 알고 먹은 일가족 14명이 모두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봄철 독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식용 나물과 독초는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특히 사진 등 자료에 의지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니 잘 모르는 산나물은 채취하지도 말고,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먹을 수 있는 산나물 중에서도 원추리순,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미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지난 2017년 4월 23일 경기도 포천시 야산에서 직접 채취한 박쥐취를 섭취 후 구토 등의 증상으로 13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박쥐취는 취나물의 일종으로 독초는 아니지만 먹기 전 하루 정도 물에 담그는 등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흔히 산나물로 혼동하기 쉬운 독초로는 여로(식용 원추리와 비슷)와 동의나물(식용 곰취와 비슷), 박새(식용 산마늘과 비슷), 삿갓나물(식용 우산나물과 비슷) 등이 있으며 혼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김종한 예방안전정책관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물을 채취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문가가 아니면 독초와 구분하기 어려우니 모르는 산나물이나 약초는 채취도 섭취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간(2010~2019) 독초나 독버섯 등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총 20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28명의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독초인 여로 등 식물성과 복어의 독 등 동물성, 곰팡이의 천연 유독 성분으로 급성 중독을 일으키는 것이 있다.
자연독 사고는 주로 봄과 가을에 발생하는 편이며, 이 중 봄(3월~5월)에는 6건의 사고로 41명(32%)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2일 전북 익산시에서는 독초인 자리공 뿌리를 더덕으로 알고 잘못 섭취하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지난 해 3월 1일에도 경남 창원시에서 독초인 자리공 뿌리를 도라지로 알고 섭취해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봄철 중독사고는 야생 독초를 식용 가능한 나물로 잘못 알고 먹어서 발생한다. 일부 봄나물과 독초의 여린 잎은 그 생김과 모양이 매우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특히, 사고당 평균 7명(128명/20건)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채취한 독초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기 때문이다. 일예로 지난 2016년 4월 6일 충남 보령시에서는 자리공을 인삼인 줄 알고 먹은 일가족 14명이 모두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봄철 독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식용 나물과 독초는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특히 사진 등 자료에 의지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니 잘 모르는 산나물은 채취하지도 말고,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먹을 수 있는 산나물 중에서도 원추리순,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미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지난 2017년 4월 23일 경기도 포천시 야산에서 직접 채취한 박쥐취를 섭취 후 구토 등의 증상으로 13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박쥐취는 취나물의 일종으로 독초는 아니지만 먹기 전 하루 정도 물에 담그는 등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흔히 산나물로 혼동하기 쉬운 독초로는 여로(식용 원추리와 비슷)와 동의나물(식용 곰취와 비슷), 박새(식용 산마늘과 비슷), 삿갓나물(식용 우산나물과 비슷) 등이 있으며 혼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김종한 예방안전정책관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물을 채취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문가가 아니면 독초와 구분하기 어려우니 모르는 산나물이나 약초는 채취도 섭취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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